[날씨] 절기 '망종', 전국 맑고 낮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날씨] 절기 '망종', 전국 맑고 낮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2025.06.05.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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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망종인 오늘은,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은 때라고도 하는데요,

여름의 세 번째 절기에 걸맞게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높고요.

맑은 하늘 아래, 볕이 제법 강합니다.

오늘 야외활동하실 때는 시원한 옷차림과 해주시고요,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오존 농도도 점차 짙어지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과 함께 호흡기 관리도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오존 생성이 활발한 차도에서는 되도록 멀리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한낮에는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 29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겠습니다.

현충일 연휴 동안,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토요일 늦은 밤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

휴일 오후 한때, 영서에도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밤이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서늘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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