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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위가 주춤하면서 막바지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큰 더위는 없겠지만, 불안정한 대기 탓에 내일까지는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주말까지의 기상 전망, 자세히 짚어주시죠.
[기자]
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며칠간 이어졌던 이른 더위는 주춤하고, 다시 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8.8도였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은 23도,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광주 14도, 강릉과 대전, 대구는 13도로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며칠간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졌던 만큼 체감으로는 다소 서늘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바람 방향이 따뜻한 남풍 계열로 바뀌면서 기온이 오를 전망인데요.
다음 주에는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계속해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겠는데요.
우선, 서해 앞바다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는 내륙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산간에 60mm 이상, 내륙에는 5에서 20mm로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대기가 무척 불안정한 만큼, 언제든지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 잠시 뒤 오전 11시에 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기상 전망을 자세히 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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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위가 주춤하면서 막바지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큰 더위는 없겠지만, 불안정한 대기 탓에 내일까지는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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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의 기상 전망, 자세히 짚어주시죠.
[기자]
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며칠간 이어졌던 이른 더위는 주춤하고, 다시 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8.8도였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은 23도,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광주 14도, 강릉과 대전, 대구는 13도로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며칠간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졌던 만큼 체감으로는 다소 서늘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바람 방향이 따뜻한 남풍 계열로 바뀌면서 기온이 오를 전망인데요.
다음 주에는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계속해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겠는데요.
우선, 서해 앞바다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는 내륙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산간에 60mm 이상, 내륙에는 5에서 20mm로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대기가 무척 불안정한 만큼, 언제든지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 잠시 뒤 오전 11시에 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기상 전망을 자세히 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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