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날씨 5/19] 오후부터 중서부 중심 비...중부 선선·남부 낮 더위

화창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다시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도 내려서 출근길에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구름만 많이 지나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는데요.

낮엔 덥더라도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기 때문에 가벼운 겉옷은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비 시점부터 보겠습니다.

오후 2시 무렵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도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수도권과 영서에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으로 많진 않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호남과 경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1.3도, 12.3도로 선선하게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21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강릉과 대구 27도, 광주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의 낮 기온도 내일은 27도, 모레는 28도까지 치솟아 덥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 중부 내륙과 남해안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