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남해안 중심으로 안개 자욱... 추돌사고 우려

오늘 아침은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현재 지도에 붉게 표시된 지역은 100m 안팎이구요.

서울을 비롯대 노랗게 물든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안팎입니다.

추돌사고 우려가 큰 만큼 평소보다 천천히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또 인천과 김포, 여수 공항에는 '저시정경보'로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늘은 잔뜩 흐린 가운데,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강한 소나기구름이 발달했습니다.

오늘 중부에는 소나기가, 남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는데요. 오후부터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에는 시간당 최고 30mm의폭우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 산간에 150mm 이상, 남해안에 100mm, 그 밖의 남부에최고 80mm의 비가 오겠고요.

중부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풍도 동반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8.3도로 출발하고 있고 낮 기온 서울 22도, 대구 24도, 광주 23도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