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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늘(13일) 울진과 속초의 낮 기온이 30℃를 넘는 등 동쪽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동쪽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고,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까지 더해져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삼척 교동이 30.8도로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울진 30.5도, 속초 30.1도, 강릉 29.9도 등 동쪽 곳곳에서 7월 중·하순의 더위가 나타나며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이 같은 동쪽 지역의 때 이른 더위는 서풍 계열의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오르고 건조해지는 '푄 현상'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동쪽만큼은 아니었지만, 서쪽 지역도 서울 25.8도, 대전 27.4도 등 대부분 25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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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동쪽 지역의 때 이른 더위는 서풍 계열의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오르고 건조해지는 '푄 현상'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동쪽만큼은 아니었지만, 서쪽 지역도 서울 25.8도, 대전 27.4도 등 대부분 25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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