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어버이날, 낮 동안 다소 더워...자외선·오존↑

[앵커]
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야외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은 초여름 날씨 속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바깥 날씨 좋았죠?

[캐스터]
오늘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면서, 봄나들이하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기온도 예년 수준만큼 올라, 따뜻하게 느껴졌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어버이날인 내일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과 전주 10도, 대전은 9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 25도, 광주와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시 크게 꺾이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에서 최대 50mm의 봄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과 오존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분들은 한낮 시간 야외활동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