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하늘 속 봄비...서울 내리는 비의 양 적어

[날씨] 흐린 하늘 속 봄비...서울 내리는 비의 양 적어

2025.05.05.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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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인 오늘 흐린 하늘 속 곳곳에 봄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내리는 비의 양이 적고 지속 시간도 짧아 바깥 활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함예진 캐스터!

지금 그곳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서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노들섬에는 서커스 축제가 시작 됐는데요.

예술가들의 무대뿐 아니라 직접 체험도 해 볼 수 있어서 이곳은 어린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합니다.

접시 돌리기, 외줄 타기, 저글링 등 다양한 체험이 있으니까요.

이곳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오늘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연휴 기간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작은 우산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비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발달한 비 구름대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호남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1시간 이내에 서울에 비가 시작되겠고, 남부지방에도 비구름대가 머물며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최고 20mm,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5mm가 되겠습니다.

서울은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 저녁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내일 오후 한때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0도, 광주 11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20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지만.

비가 길게 오는 남부지방은 광주 19도, 대구 18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후 이번 주 중반은 맑은 날씨 속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다가 금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습니다.

배편 이용객은 운항 정보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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