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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요일인 오늘도 포근하겠지만 수도권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강원도와 충청, 남부 지방은 봄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미세먼지 상황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현재 수도권과 충남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입니다.
현재 서울이 시간당 55마이크로그램, 세종 5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가량 높은데요.
먼지가 대기 정체로 쌓이면서 오늘 수도권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충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농도가 더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나가실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 소식도 있습니다.
강원도와 충청, 남부 지방인데요.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적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긴 어렵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엔 강원도, 충북, 남부, 오후에는 충남에 비가 오겠고 영남은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까요.
운전하실 때 안전거리 확보하시고 감속 운행하면서 안전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 큰 추위 없던데 기온이 얼마였나요?
[캐스터]
네, 얼굴에 와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2.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는데요.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로 딱 3월 초순의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단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벌어집니다.
낮엔 가벼운 옷차림도 괜찮지만 해가 지면 다시 코트가 필요한 날씨니까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요일인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내일은 오늘보다 날씨가 좋습니다.
일단 비 오는 곳 없고요.
기온도 오늘보다 오릅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엔 13도까지 올라 3월 하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그 밖의 춘천과 대구 14도, 광주는 15도까지 올라서 따뜻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는 더 극심하게 벌어집니다.
오늘은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인데,
내일은 무려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니까요.
추운 아침 저녁을 대비해 너무 얇은 겉옷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요즘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 떨어진 분들 많은데, 3월 제철 음식을 소개해 주신다고요?
[캐스터]
네, 봄에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재료가 많습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봄 제철 음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냉이입니다.
냉이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데요.
냉이 된장국이나 냉이 무침이 좋겠죠.
다음으로 달랩니다.
비타민 C와 칼슘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주는데요.
달래장이나 달래전을 만들어 먹으면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두릅입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데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두릅 튀김에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쑥입니다.
쑥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요.
식이 섬유가 많아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봄이 찾아오는 3월, 제철 음식 챙겨 드시고 건강한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음 주 날씨 전망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앞으로 기온은 쑥쑥 오릅니다.
다음 주는 큰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되겠는데요.
자세한 다음 주 날씨 전망, 함께 보시죠.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0도, 낮 기온이 10도 정돕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서울 낮 기온이 12도에서 15도 정도로 계절의 시계가 3월 하순에 맞춰지겠는데요.
하지만 아침 기온은 여전히 한 자릿수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였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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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도 포근하겠지만 수도권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강원도와 충청, 남부 지방은 봄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미세먼지 상황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현재 수도권과 충남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입니다.
현재 서울이 시간당 55마이크로그램, 세종 5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가량 높은데요.
먼지가 대기 정체로 쌓이면서 오늘 수도권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충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농도가 더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나가실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 소식도 있습니다.
강원도와 충청, 남부 지방인데요.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적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긴 어렵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엔 강원도, 충북, 남부, 오후에는 충남에 비가 오겠고 영남은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까요.
운전하실 때 안전거리 확보하시고 감속 운행하면서 안전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 큰 추위 없던데 기온이 얼마였나요?
[캐스터]
네, 얼굴에 와 닿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2.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는데요.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로 딱 3월 초순의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단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벌어집니다.
낮엔 가벼운 옷차림도 괜찮지만 해가 지면 다시 코트가 필요한 날씨니까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요일인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내일은 오늘보다 날씨가 좋습니다.
일단 비 오는 곳 없고요.
기온도 오늘보다 오릅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엔 13도까지 올라 3월 하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그 밖의 춘천과 대구 14도, 광주는 15도까지 올라서 따뜻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는 더 극심하게 벌어집니다.
오늘은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인데,
내일은 무려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니까요.
추운 아침 저녁을 대비해 너무 얇은 겉옷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요즘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 떨어진 분들 많은데, 3월 제철 음식을 소개해 주신다고요?
[캐스터]
네, 봄에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재료가 많습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봄 제철 음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냉이입니다.
냉이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데요.
냉이 된장국이나 냉이 무침이 좋겠죠.
다음으로 달랩니다.
비타민 C와 칼슘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주는데요.
달래장이나 달래전을 만들어 먹으면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두릅입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데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두릅 튀김에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쑥입니다.
쑥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요.
식이 섬유가 많아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봄이 찾아오는 3월, 제철 음식 챙겨 드시고 건강한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음 주 날씨 전망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앞으로 기온은 쑥쑥 오릅니다.
다음 주는 큰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되겠는데요.
자세한 다음 주 날씨 전망, 함께 보시죠.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0도, 낮 기온이 10도 정돕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서울 낮 기온이 12도에서 15도 정도로 계절의 시계가 3월 하순에 맞춰지겠는데요.
하지만 아침 기온은 여전히 한 자릿수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였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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