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때 이른 '불볕더위' 건강주의보...여름 질환 예방법은?

[뉴스UP] 때 이른 '불볕더위' 건강주의보...여름 질환 예방법은?

2024.06.14.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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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화상전화 : 허양임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제 겨우 6월인데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온열질환자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많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무더위 속 주의해야 할 질환도 많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주요 질환과 건강을 지킬 예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양임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허양임]
안녕하세요?

[앵커]
올여름 시작부터 더위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30도를 넘는다는데, 벌써 온열질환 환자가 70여 명 이상 발생했다고 하더라고요. 온열 질환이라는 게 대표적으로 어떤 질병이 있고 증상은 어떤지 설명해 주시죠.

[허양임]
요즘처럼 날씨가 매우 더운 폭염일 상황에서 뜨거운 환경에서 장시간 있는 동안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근육 경련이나 피로감, 의식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을 온열질환이라고 얘기하고요. 대표적인 질환에는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이 있습니다.

[앵커]
지난달부터 더운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데 6월인데 폭염특보가 내려지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현장에서 이런 온열질환 환자분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 최근 들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점점 더 빨리, 그리고 또 많아진다고 느끼십니까?

[허양임]
아무래도 폭염특보가 빨리 시작이 되는 것 같고요. 폭염특보 시작과 함께 야외에서 활동하는 분들한테는 이런 여러 가지 온열질환, 일사병, 열사병, 경련, 화상 같은 질환이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작년에 5월에 첫 환자가 생겼다고 하고 올해도 5월 일찍 시작을 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런 온열질환이 특히 어르신들에게 위험하다고 하는데 왜 그렇습니까?

[허양임]
아무래도 연세가 드시면서 더위로 인한 체온 상승이나 탈수 증상에 대해서 둔감해지시는 게 있고요. 여러 가지 심혈관 질환 등 동반질환이 있고 또 복용하는 약이 많기 때문에 체온 유지나 땀 배출에서 불리할 수가 있습니다. 노인환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심장질환이라든지 당뇨, 고혈압 같은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주의가 필요한 분들입니다.

[앵커]
고령자의 경우에는 체온 상승이나 날씨가 덥다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무디게 느낀다고 하던데 사실입니까?

[허양임]
네, 아무래도 반응이 좀 늦고요. 또 여러 가지 혈관이나 땀 배출이나 이런 대사를 조절하는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언뜻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거든요. 차이점을 설명해 주실까요?

[허양임]
일단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일단 일사병은 우리가 일반 증상도 있지만 수분이 부족하면서 생기는 겁니다. 오랫동안 노출이 되면서 수분 소실이 되는 게 큰 특징이고요. 땀을 많이 흘리고 두통이나 구토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열사병 같은 경우 이보다 더 진행이 돼서 체온 조절하는 신경계 자체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체온이 많이 올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땀이 나지 않는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가 특징이고요. 체온이 40도 이상 많이 올라가서 의식을 잃거나 혼수상태까지 될 수가 있습니다. 큰 차이는 피부, 땀이 나는지, 그다음에 열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의식 소실이 있는지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린다고 해서 땀이 날 때도 있고 안 날 때도 있나 보죠?

[허양임]
일사병 같은 경우는 체온 조절하는 기능은 있기 때문에 뜨겁고 구토하고 두통이 생기고 어지럽고 하는 증상이 생기지만 땀은 배출이 돼요. 피부는 촉촉할 수가 있는데 열사병은 아예 조절하는 게 안 되기 때문에 더 체온이 많이 올라가고 피부도 땀이 전혀 나지 않는, 그러니까 체온 조절 기능을 거의 상실한 상태라고 볼 수가 있고요. 그래서 더 심하게 열이 나기 때문에 의식도 저하될 수가 있습니다.

[앵커]
말 그대로 몸 안에 열이 갇혀버리는 게 열사병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응급처치 방식도 일사병과 열사병에 차이가 있을 것 같거든요.

[허양임]
일단은 두 개 다 시원한 곳에서 체온을 낮추는 게 굉장히 필요하겠고요. 보통 일사병은 체온이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수분이 손실이 된 것 때문에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전해질, 그러니까 소금이나 설탕 같은 게 들어있거나 아니면 이온음료 등으로 빨리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겠고요. 만약에 증상이 심하거나 탈수가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맥을 통해서 수액 보충을 하는 게 필요합니다. 열사병 같은 경우는 체온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 있고 의식소실이 돼있기 때문에 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고요. 발견하자마자 일단 119에 신고하셔야 되고 시원한 곳으로 옮긴 다음에 옷은 헐렁하게 하고 시원한 물수건 같은 것으로 닦아주거나 선풍기 같은 것으로 체온을 낮추는 활동을 하셔야 됩니다. 보통 열사병일 때는 의식 소실이 있기 때문에 억지로 물을 먹이려고 하면 오히려 흡인이 될 수 있어서 물을 먹이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119에 신고를 하고 또 체온을 낮춰주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지만 의식이 없는데 물을 먹인다거나 이런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더위로 인해서 일찌감치 에어컨을 가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냉방병에 걸려서 반대로 기침을 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냉방병의 주요 증상 알려주실까요?

[허양임]
냉방병은 전신에 걸쳐서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열이나 기침, 콧물, 목 통증 같은 여러 가지 호흡기, 감기 증상만 있는 게 아니라 피곤하고 매스껍고 몸이 막 쑤시고 아픈 근육통 증상이 있고요. 집중력이 떨어진다거나 어지럽거나 많이 피로감을 느끼거나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생리 주기가 이상해지거나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앵커]
몸살감기 같은 느낌이라는 말로 이해가 되는데 그렇다면 감기 약을 먹어서 이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까?

[허양임]
일단은 감기 치료도 나타난 증상에 대해서 맞는 약을 쓰는 대증치료를 하기 때문에 냉방병도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치료를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면역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이 되는데 냉방병은 같은 환경에 계속 노출이 된다면 약을 아무리 먹어도 나을 수는 없겠죠. 그래서 예방하기 위한 게 필요하고요. 외부와 차이가 많이 나는 환경에서 오랫동안 있다 보면 내가 면역 저하가 되면서 감기가 같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증상에 맞춰서 구별해서 약을 쓰고 다만 주변 환경을 개선을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바이러스가 아닌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게 냉방병이기 때문에 너무 차갑게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냉방병 하면 또 자주 언급되는 게 레지오넬라증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이건 뭡니까?

[허양임]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 건데요. 특히 대형 건물에 냉방설비용 냉각탑에 서식하고 있다가 에어컨을 틀면서 균이 퍼지는 거죠. 보통 면역이 떨어져 있는 분들한테 침투하기 쉽습니다. 레지오넬라균 같은 경우는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치사율이 39%에 달한다고 얘기하는 무서운 질환이고요. 초반에는 감기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보통 두통이나 근육통, 오한, 발열, 복통, 설사 같은 증상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과 함께 이런 더운 여름철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팁들에 대해서 알려주실까요?

[허양임]
일단 온열질환일 때 이런 폭염 상황에서는 야외, 특히나 아까 노약자,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12시~5시 사이 가장 뜨거울 때 외출을 삼가시는 게 좋고요. 외출을 하시더라도 큰 모자를 쓴다든지 긴팔 옷을 입는다든지 해서 햇빛에 노출을 줄이고 또 수분 섭취를 자주 하시는 게 좋고 어쩔 수 없이 야외활동을 하신다면 충분히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중간중간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냉방병 같은 경우에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가 많이 나지 않게 냉방기구를 사용하시는 게 좋고요. 보통 5도에서 8도 이내로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사용할 때 느끼는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는 춥다라고 느낀다면 담요를 덮든다든지 긴팔 옷을 입는다든지 해서 본인의 체온 관리를 하셔야 될 것 같고요. 또 냉방병도 마찬가지로 수분 섭취를 잘하시는 게 중요하고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또 에어컨 필터 청소도 잘하시는 것이 레지오넬라균을 예방하는 것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 또 하나가 있는데요. 최근에 보도를 보면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100일 동안 기침하는 병이라고 하는데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허양임]
맞습니다. 백일해는 이름 자체가 기침을 굉장히 심하게 한다는 뜻에서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는데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특징적인 기침이 있는데 계속 초기에 기침을 하다가 내심에서 기침이 나다가 갑자기 들이쉴 때 흡 하고 들이쉴 때 하는 기침이라고 알려져 있고요. 발작성 기침을 심하게 합니다. 보통은 굉장히 연령이 낮을수록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가 필요하고 법정 감염병에 들어가겠습니다. 전파력도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백일해 걸린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걸리게 되고요. 소아가 위험해서 요즘에는 아이를 돌보는 분들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 국내 백일해가 예전에 소아 아동 같은 경우에는 기본접종이면서 많이 감염이 되지 않았는데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 특징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분들은 더 주의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증상이 혹시 심해지면 면역력이 약하거나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까?

[허양임]
그럴 수 있습니다. 성인이 주로 백일해에 걸리면 성인은 가벼운 감기나 심하더라도 치료가 되는데 아이들, 특히나 나이가 어릴수록 사망률이 굉장히 높아질 수 있는 질환이라서 주의가 필요하고요.
그래서 어른들은 균만 가지고 있는 본인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를 많이 접촉하는 분들이 굉장히 주의를 하셔야 되는 질환입니다.

[앵커]
전파력도 강하다고 말씀을 해 주셨으니까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침이라고 하면 감기와 헷갈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허양임]
백일해는 굉장히 심한 기침, 특징적인 기침 양상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처음에는 가벼운 발열 이러다가 기침을 굉장히 심하게 하면서 감기 증상이 시작하고 보통 감기는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보통 낫는데 2주가 지났는데도 기침이 굉장히 심하게 하고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마지막에 흡 하고 들이쉬는 기침을 하는 하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요. 심하게 지속이 되다 보면 호흡이 잘 안 된다든지 아이들이 얼굴이 창백해지는 청색증이 생긴다든지 너무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비출혈이나, 그러니까 코에서 피가 난다거나 눈 쪽에 부종이 생긴다거나 하는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앵커]
2주 이상 기침이 길어지고 특히 특징적인 것은 숨을 들이쉴 때도 기침을 하게 되는, 숨이 막히는 그런 경우가 있다. 잘 관찰을 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백일해,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허양임]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백신을 접종하시는 건데요. 아이들은 예방접종 스케줄에 따라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셔야 되고요. 가족, 어린아이를 돌보거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밀접한 접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른들도 성인이 돼서 예방접종을 하셔야 됩니다. 요즘은 파상풍만 10년이 아니라 성인이 돼서도 파상풍 예방접종을 할 때 한 번쯤은 백일해가 섞여 있는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고요. 요즘은 아이를 출산을 할 때 산부인과에서 얘기를 많이 해 주시는지 저희 외래에도 손주 돌보겠다, 아니면 애를 낳는다 그러면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개인위생관리가 굉장히 중요하겠죠. 손을 자주 닦는 것. 그리고 만약에 내가 기침을 한다면 주변 사람한테 비말이 튀지 않도록 하는 것. 그리고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주로 환기를 자꾸 해서 균이 실내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또 백일해 치료하는 항생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 빨리 내원하셔서 빠른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겠고요. 만약에 백일해 환자가 집에 있다고 하면 일단 격리가 기본이고 또 감염이 의심된다 이러면 항생제를 미리 예방적으로 복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앵커]
전체적으로 코로나19 같은 그런 예방책으로 기억을 하는 게 기억을 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끝으로 휴가철에 주의해야 할 점을 간단히 여쭤보고 싶은데요. 요즘에 일본에서 STSS라고 하는 아주 어려운 이름의 질병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이게 치명률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허양임]
STSS가 Streptococcal라고 하는 화농성 연쇄상구균에 감염이 됐는데 이게 전신에 감염을 일으키면서 전신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얘기합니다. 초반에는 감염이 됐을 때 인후통이나 아니면 국소 감염된 부위의 통증, 발적, 발열 같은 증상이 있을 수가 있는데 전신으로 진행이 되면 근막 손상이 되는 괴사성 근막염이 생기고 전신 패혈증 증상으로 심한 고열과 함께 의식저하 같은 증상도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이게 지금 일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이 균이 많이 유행을 하면서 상처가 난 부분에 감염이 되거나 호흡기로 균이 들어왔을 때 STSS 신드롬이 일어나는, 발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굉장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그러면 끝으로 간단하게 STSS라고 하는 질병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시죠. [허양임] 일단 접촉을 안 하는 게 중요한데요.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 가거나 뭘 만지고 나면 손을 잘 닦는 게 기본이겠고요. 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겠고, 만약에 상처가 생긴다면 소독을 굉장히 잘하고 감염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균이 더 퍼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앵커]
휴가 중에 만약에 상처가 나거나 하면 이런 부분들은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서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허양임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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