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7/3] 곳곳 열대야, 한낮엔 폭염 기승...온열 질환 유의

[출근길 YTN 날씨 7/3] 곳곳 열대야, 한낮엔 폭염 기승...온열 질환 유의

2025.07.03. 오전 06: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푹푹 찌는 날씨가 예상돼, 온열 질환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우선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특히 강릉은 첫 초열대야를 기록한 어제에 이어 오늘도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도 서울 26.8도, 포항은 28.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33~35도 안팎의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 한낮 기온 32도, 대구 36도, 강릉은 무려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낮까지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이후에도 당분간 습도 높은 찜통더위는 계속되겠고, 다음 주 초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