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부터 전국 비...흐리지만 따뜻

[날씨] 오늘 밤부터 전국 비...흐리지만 따뜻

2024.04.23. 오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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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5도로 예년 기온을 6도나 크게 웃돌겠는데요,

다만, 낮부터는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시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전에 영동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전남과 영남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겠고,

밤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해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최고 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3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와 함께 영남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과 울산 1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불며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 주말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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