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황사 기승...내일 비 오며 누그러져

나흘째 황사 기승...내일 비 오며 누그러져

2024.04.19.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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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그야말로 말썽입니다.

오늘로 나흘째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했고,

여전히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밤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옅어지겠고,

특히 낮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공기가 깨끗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내륙으로 비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를 전후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륙은 비의 양이 많지 않지만,

제주도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최고 80mm, 산간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에도 최고 60mm의 봄비 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 관절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죠?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액이 팽창해 관절통을 유발하기도 하고,

습도가 높아지면 관절액에서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온 찜질을 하고, 실내 습도를 낮추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에 중서부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0도로 비가 내리며 때 이른 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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