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쾌청한 가을...오늘 밤까지 곳곳 가을비

[날씨] 추석 연휴 쾌청한 가을...오늘 밤까지 곳곳 가을비

2023.09.27.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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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비 예보 없이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연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상암동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은 비가 그친 건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빛이 흐리기만 합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맑고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오늘 밤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가을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일찍 귀성길에 오르신다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이 주로 강원과 충북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지만, 오늘 밤까지는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 수준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7도가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비 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에는 오늘 내린 비로 인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후반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심한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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