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아진 하늘, 30℃ 여름 더위...오후 영남 소나기

[날씨] 맑아진 하늘, 30℃ 여름 더위...오후 영남 소나기

2023.06.09.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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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 곳곳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대부분 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낮 동안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4도나 높겠고요,

경북 경주는 31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4도나 웃돌겠습니다.

한낮 야외활동 하신다면,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기 질은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 3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과 고농도 오존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수준까지 치솟겠고,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영남은 오존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오전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는 오후 한때,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도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영남내륙을 중심으로 5∼2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그래픽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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