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30℃ 여름 더위...오후 중부 소나기·제주 비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며 어제보다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5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지며 바깥 활동 하기 한결 수월하겠고요,

반면, 강릉은 31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도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씨 속에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 20~60mm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 한때 경기 북동부와 강원 등 중부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남, 전북 서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7.7도, 대전 18.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5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더위가 덜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포항 29도 등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맑고 더운 날씨 속에 중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건조한 날씨 속에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