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어제보다 포근, 큰 일교차...주말 전국 봄비

[날씨] 오늘 어제보다 포근, 큰 일교차...주말 전국 봄비

2023.04.28. 오전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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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던 어제 아침보다 오늘은 출근길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9.4도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4도 이상 높지만, 원래 이맘때보다는 여전히 6도가량 낮아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낮부터는 서울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는데요.

아침과 한낮의 기온 차가 큰 만큼, 면역력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 하늘이 맑은 가운데, 대기 확산도 원활해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오후부터 하늘이 점차 흐려져, 밤부터는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제주 산간 많은 곳에 6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륙에는 약 5mm에서 20mm가 오겠고요.

이번 비는 돌풍,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5도가량 높습니다.

현재 서울 9.4도, 광주 10도, 대구 11.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뛰어올라, 전국에서 20도 안팎 보이겠습니다.

서울 21도, 전주와 대구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따뜻하겠습니다.

비는 주말인 내일 오후까지 오다 점차 그치겠고요,

휴일인 모레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진 지역도 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그래픽 : 김현진
영상편집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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