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춘분', 고온에 건조특보...초미세먼지 옅어져

[날씨] 절기 '춘분', 고온에 건조특보...초미세먼지 옅어져

2023.03.21.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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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인 오늘,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척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18.6도로 예년기온을 5도나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낮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완연한 봄을 만끽해보시는 것도 참 좋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만 아직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어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인천과 경기 충청 전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니까요

계속해서 최신 정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건조한 날씨 속에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크게 치솟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3도, 광주 24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날씨니까요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올봄 최고기온이 예상되고요,

내일 오전에는 제주도에서 다시 비가 시작돼, 밤사이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낮 동안에는 이렇게 포근하더라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공기가 사뭇 다릅니다.

환절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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