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큰 포근한 휴일...초미세먼지 '나쁨'

[날씨] 일교차 큰 포근한 휴일...초미세먼지 '나쁨'

2023.03.19.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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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짙어지면 날은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무척 커집니다.

오늘 아침 기온 2.3도를 보였던 서울이,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특히 광주는 기온이 19도까지 껑충 올라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완연한 봄 날씨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인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도 공기는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와 성남, 구리에는 건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불씨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은 더 짙어지겠습니다.

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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