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꽃샘추위 풀려...대기 건조, 산불 주의

[날씨] 낮부터 꽃샘추위 풀려...대기 건조, 산불 주의

2023.03.03. 오전 06: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출근길, 여전히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온화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6도로 어제만큼 공기가 차가운데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4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봄기운이 한층 짙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아침, 저녁으로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내륙 곳곳의 건조특보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온건조한 강풍, 양간지풍까지 불어 산불이 비상인데요.

산림 주변에서의 소각 행위나, 산행 시 인화 물질을 소지하는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1.6도, 대전 영하 3.6도 광주 영하 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1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등 어제보다 3~6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은 더 따뜻해지겠지만,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해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중부 지방의 먼지 농도가 짙어지기 시작해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