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효과 '끝'...동해안도 산불재난경보 '주의'로 상향

눈 효과 '끝'...동해안도 산불재난경보 '주의'로 상향

2023.03.02.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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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경북 동해안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주의'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2월에 내린 눈으로 동해안은 산불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낮았지만, 건조경보에 강풍까지 겹치며 산불 위험이 커져 산불재난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 산불재난경보 '주의'가 발효 중입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예방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농·산촌 지역에서는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말고 등산객들은 불씨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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