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 꽃샘추위, 한낮에도 쌀쌀...건조특보 속 강풍

[날씨] 반짝 꽃샘추위, 한낮에도 쌀쌀...건조특보 속 강풍

2023.03.02.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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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봄바람이 불면서 쌀쌀합니다.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5.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반짝 추위가 오래가진 않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기 질도 양호합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은 오후 한때 공기가 탁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비상입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쪽 지방은 고온 건조한 바람, 양간지풍까지 불면서 산불 위험성이 무척 큽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5도가량 낮아 쌀쌀합니다.

서울 7도, 대전 8도, 부산 10도가 예상됩니다.

반짝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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