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미세먼지 점차 해소...내일, 예년의 겨울 추위

[날씨] 찬 바람 불며 미세먼지 점차 해소...내일, 예년의 겨울 추위

2023.02.01. 오후 2: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낮 동안 큰 추위는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4.7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고 있는데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찬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대기 질도 양호해진 모습입니다.

다만, 이제부터는 날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면서 예년의 겨울 추위가 찾아오니까요,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찬 바람이 불며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전북, 광주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는데요,

이 지역도 점차 미세먼지가 해소되겠고, 내일은 전국의 대기 질,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예년의 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다시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도, 대전 4도, 광주 5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간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예년 수준의 겨울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