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월 첫날 큰 추위 없어...중서부 초미세먼지 주의

[날씨] 2월 첫날 큰 추위 없어...중서부 초미세먼지 주의

2023.02.01.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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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날인 오늘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이 영상 4도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오전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여기에 초미세먼지가 뒤엉키며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고요.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대기 질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남과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낮 동안 초미세먼지가 점차 남동진하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지만, 다행히 오후에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중서부 지방부터 대기 질이 점차 나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4도, 광주 9도, 부산 13도로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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