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기온이 영상 4도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오전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여기에 초미세먼지가 뒤엉키며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고요.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대기 질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남과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낮 동안 초미세먼지가 점차 남동진하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지만, 다행히 오후에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중서부 지방부터 대기 질이 점차 나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4도, 광주 9도, 부산 13도로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상센터
기사목록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