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온화, 서울 낮 19℃...제주·남해안 비

[날씨] 내륙 맑고 온화, 서울 낮 19℃...제주·남해안 비

2022.11.20.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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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내륙은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기자]
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도 크게 쌀쌀하지 않았는데, 낮에도 따듯하다고요?

[캐스터]
네, 11월 하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9.5도로 예년 기온을 무려 8도나 웃돌았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10월 중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 속에, 시민들은 막바지 단풍 구경을 하며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5~30mm의 비가, 전남 남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전남 북부와 경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예년 기온을 5~8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광주도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도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화요일에 강원과 충북, 남부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온화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날씨가 금세 쌀쌀해집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충분한 수면과 휴식 등 개인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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