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내륙짙은 안개...낮 동안 맑고 온화

[날씨] 출근길, 내륙짙은 안개...낮 동안 맑고 온화

2022.11.18.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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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오늘도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온화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전남 구례의 경우, 가시거리가 80m까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항공기 운항 정보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걷히겠고,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5.6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전주 5.1도, 울산 6.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5~7도가량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과 대구 19도, 광주는 21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일은 전국적으로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제주도에는 주말 내내, 5∼2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출근길, 현재는 대기 질이 양호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경기 남부와 충남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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