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수능일 비교적 온화...큰 일교차 주의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시 한파, 입시 추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따금씩 추위가 찾아오곤 했는데,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며 아침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1~4도, 예년보다 3~7도가량 높아 온화함이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입고 벗기 간편한 겉옷으로 큰 일교차에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은 종일, 경기 남부와 경북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고,

내륙에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험생을 둔 부모님은 수능일 식사에도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평소에 편안하게 먹어왔던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보온 도시락을 사용하고, 따뜻한 물도 함께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체하지 않게 꼭꼭 씹어먹도록 당부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