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쌀쌀'...곳곳 산발적 비

[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쌀쌀'...곳곳 산발적 비

2022.10.05. 오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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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공기가 차갑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4.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나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18도에 머물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따뜻한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영동 중북부에 최고 100m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영남 내륙에서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4.2도, 광주는 15.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과 대구는 21도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흐린 날씨 속에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요.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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