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큰 일교차 유의...내일도 맑지만 대기 건조

[날씨] 당분간 큰 일교차 유의...내일도 맑지만 대기 건조

2022.09.28.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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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한강 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산책하거나 공원에 앉아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5.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조금 낮지만,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며 다소 덥게도 느껴지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1~2도가량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날이 빠르게 쌀쌀해지는 만큼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4도, 대구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늦더위가 계속되며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7도, 광주와 대구 28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가오는 개천절 연휴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날이 부쩍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요즘 먼지 걱정은 없지만, 오후에 일시적으로 오존 농도가 짙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는 오후 2~5시 사이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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