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다시 '폭염주의보', 현재 31.7℃...오후 곳곳 소나기

[날씨] 서울 다시 '폭염주의보', 현재 31.7℃...오후 곳곳 소나기

2022.08.04.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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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더위가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입니다.

서울은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기온이 31.7도까지 올랐고요.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 더위는 훨씬 심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는 한낮 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까요.

평소보다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요.

틈틈이 그늘을 찾아 휴식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외출하실 때는 가방 속에 작은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소나기의 양은 전남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에는 5~40mm가 예상되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서울은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중부 곳곳에서도 '폭염경보'로 강화된 곳이 많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32도, 대전은 33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대구는 37도까지 치솟으면서 무척 뜨거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고요.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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