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열기로 전국 찜통, 서울 양천구 37.2℃...주말도 계속

[날씨] 태풍 열기로 전국 찜통, 서울 양천구 37.2℃...주말도 계속

2022.07.29.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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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양천구 낮 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2도를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지역별 공식 낮 기온은 청주 36도, 전주 35.6도 대구 33.9도 서울 34.3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35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일사가 강해지고 제5호 태풍 '송다'가 몰고 온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면서 전국 낮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말인 내일도 서울 등 전국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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