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올여름 첫 폭염경보 발령...이번 주 체감 35℃ 이상

속보 서울 올여름 첫 폭염경보 발령...이번 주 체감 35℃ 이상

2022.07.03.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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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어리’에서 열기 유입…서울 내일 33℃ 모레 34℃
올여름 온열 질환자 261명…지난해 대비 1.8배 증가
[속보] 서울 올여름 첫 폭염경보 발령...이번 주 체감 3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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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을 제외한 서북권과 서남권 동남권에 오늘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경보는 일 체감 최고 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4호 태풍 에어리가 일본 규슈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이 몰고 온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과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심한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서울 낮 기온이 내일 33도, 모레 34도까지 치솟겠고,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무더위 속에 지난 7월 1일 기준 온열 질환자가 260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많은 상태여서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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