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때 이른 더위 주춤...중부 곳곳 강풍

[날씨] 오늘 맑고 때 이른 더위 주춤...중부 곳곳 강풍

2022.05.26. 오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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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렸던 비가 그친 뒤 오늘 출근길은 공기가 무척 상쾌합니다.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진 가운데, 먼지 걱정도 없는데요,

오늘은 낮 동안에는 때 이른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4.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고,

한낮에도 23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4도 낮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계속해서 10도가량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또한,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 지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는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4.2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고요,

광주는 15.7도 등 남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4~5도 낮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23도, 대전과 부산 26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다시 예년 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일요일,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에는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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