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오후부터 곳곳 약한 눈

[날씨] 낮에도 영하권 추위...오후부터 곳곳 약한 눈

2022.01.17.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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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강추위 속에 칼바람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1.7도로 아침보다는 8도가량 올랐지만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주 후반까지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모습입니다.

강추위 속 눈 소식도 있기 때문인데요,

중서부와 전북, 경북은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양이 적고, 강수 지속 시간도 짧겠습니다.

다만, 빙판길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대전 2도, 광주와 대구는 5도가 예상됩니다.

이후 이번 주에는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서울과 전남, 동쪽 지방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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