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내일 충청 이남 단비

[날씨]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내일 충청 이남 단비

2021.02.24.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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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바깥 날씨가 꽤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네, 보시는 것처럼 가벼운 코트 차림이지만 크게 춥지 않고요.

바깥 날씨가 꽤 포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8.5도로 아침과 비교해 12도가량 껑충 올랐는데요.

이후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며 4월 초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며, 비 소식이 간절한 요즘인데요, 내일은 곳곳에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낮 동안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지만, 충청 이남 지방의 비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0도, 광주 4도, 대구 1도로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9도, 대전 10도, 부산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요즘 겨울과 봄 두 계절을 오가듯 기온이 크게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심한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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