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충북·전북 초미세먼지 주의보...오후부터 찬바람

[날씨] 경기·충북·전북 초미세먼지 주의보...오후부터 찬바람

2020.10.28. 오전 09: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전일 축적된 미세먼지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한데요.

특히, 경기 남부와 충북,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3㎍으로 평소보다 4배가량 높습니다.

나오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오후부터 북서풍이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옅어지겠고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크게 쌀쌀하지 않았습니다.

서울 12.4도, 대전 11.3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았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 낮겠는데요.

서울 17도, 대전 19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퇴근길 무렵에는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고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8도가량 낮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