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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쌀쌀했던 것 같아요.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었나요?
[캐스터]
네, 오늘도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이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낮아져서 이른 아침 집을 나선 분들은 더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했을 텐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7.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특히 대관령은 영하 2.7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보였고요.
충북 제천이 영하 0.1도, 경북 의성 0.9도, 파주 1.6도로 산간 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도 초겨울 추위를 보였습니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선선해집니다.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는데요.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고요.
특히 파주와 철원의 경우는 무려 20도 안팎까지 극심하게 벌어지겠습니다.
선선한 낮과 달리,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니까요.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 조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쉬울 것 같은데요. 오늘의 감기 지수는 어떻습니까?
[캐스터]
보통 일교차가 10도 난다 해도 많이 벌어지는 건데 오늘 같은 경우는 서울이 12도, 일부 지역은 20도 안팎까지 극심하게 벌어지거든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감기 가능지수 확인해보시죠.
감기 가능 지수는 총 네 단계입니다. 낮음, 보통, 높음 그리고 매우 높음인데요.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높음'단계입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일부, 충청이고요.
특히 빨간색으로 표시된 충북 음성과 제천, 경북 일부는 '매우 높음'입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로하지 않는 게 좋고요.
체온을 유지하고 실내 적정한 온.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앵커]
단풍철을 맞아 산을 향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지켜야 할 방역 수칙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캐스터]
네, 일교차가 커지면서 단풍도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산으로 향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방역당국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진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입니다.
될 수 있으면 가족 단위의 소규모로 개인 차량을 이동해 주시고요.
야외라고 해도 사람 간 2미터 이상 거리두기는 꼭 지켜야 합니다.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항상 마스크 착용해야 하고요.
다만 산행 중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산행 후 단체 식사나 뒷풀이 등은 자제해야 하고요.
산에서 음식을 먹더라도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으로 착석하고 대화 자제는 물론,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먹는 등 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 전망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도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합니다.
화요일까지는 맑겠는데요. 이후 날씨 전망은 그래픽으로 함께 볼까요?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남부, 제주도에 가을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겠는데요.
주 후반에는 다시 가을 추위가 찾아옵니다. 아침 기온도 다시 한 자리수로 내려가고요.
낮 기온도 많이 낮아져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좀 더 따뜻한 외투를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 아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휴일인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쌀쌀했던 것 같아요.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었나요?
[캐스터]
네, 오늘도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이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낮아져서 이른 아침 집을 나선 분들은 더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했을 텐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7.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특히 대관령은 영하 2.7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보였고요.
충북 제천이 영하 0.1도, 경북 의성 0.9도, 파주 1.6도로 산간 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도 초겨울 추위를 보였습니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선선해집니다.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는데요.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고요.
특히 파주와 철원의 경우는 무려 20도 안팎까지 극심하게 벌어지겠습니다.
선선한 낮과 달리,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니까요.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 조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쉬울 것 같은데요. 오늘의 감기 지수는 어떻습니까?
[캐스터]
보통 일교차가 10도 난다 해도 많이 벌어지는 건데 오늘 같은 경우는 서울이 12도, 일부 지역은 20도 안팎까지 극심하게 벌어지거든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감기 가능지수 확인해보시죠.
감기 가능 지수는 총 네 단계입니다. 낮음, 보통, 높음 그리고 매우 높음인데요.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높음'단계입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일부, 충청이고요.
특히 빨간색으로 표시된 충북 음성과 제천, 경북 일부는 '매우 높음'입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로하지 않는 게 좋고요.
체온을 유지하고 실내 적정한 온.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앵커]
단풍철을 맞아 산을 향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지켜야 할 방역 수칙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캐스터]
네, 일교차가 커지면서 단풍도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산으로 향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방역당국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진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입니다.
될 수 있으면 가족 단위의 소규모로 개인 차량을 이동해 주시고요.
야외라고 해도 사람 간 2미터 이상 거리두기는 꼭 지켜야 합니다.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항상 마스크 착용해야 하고요.
다만 산행 중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산행 후 단체 식사나 뒷풀이 등은 자제해야 하고요.
산에서 음식을 먹더라도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으로 착석하고 대화 자제는 물론,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먹는 등 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 전망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도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합니다.
화요일까지는 맑겠는데요. 이후 날씨 전망은 그래픽으로 함께 볼까요?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남부, 제주도에 가을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겠는데요.
주 후반에는 다시 가을 추위가 찾아옵니다. 아침 기온도 다시 한 자리수로 내려가고요.
낮 기온도 많이 낮아져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좀 더 따뜻한 외투를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 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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