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큰 일교차 주의...아침 쌀쌀·낮 선선

[앵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요, 벌써 추석이 일주일도 안남았잖아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이번 추석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분들이 꽤 많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김수현 캐스터와 건강하게 추석 연휴 보내는 방법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건강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캐스터]
우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간 이동과 가족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긴 추석 연휴 동안 집에서 보내는 분들이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4일이라는 긴 시간 집에만 있다 보면 오히려 몸이 쳐지고, 건강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요.

과식과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휴가 길다 보니 일명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반복할 수 있는데,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 입니다.

식사 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응급실 위치 파악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내륙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 낮 기온 25도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 동안에는 선선한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내일 저녁까지, 영동 지방은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가 되겠고, 그 밖의 영남 해안에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