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한 휴일, 일부 비...거리두기에 한산한 도심

[날씨] 선선한 휴일, 일부 비...거리두기에 한산한 도심

2020.09.13.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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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선선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지면서 도심 속 분위기는 여전히 한산한데요, 자세한 날씨와 도심 상황,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전동안 날씨는 괜찮은 것 같은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간간이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평소와 비교하면 무척 한산한 모습이고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답답하더라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재연장 여부가 오후 4시 반, 정례 브리핑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코로나 19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일 때까지 계속해서 방역 수칙 잘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 곳곳으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 늘어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3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낮 동안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5도, 대전과 대구 27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제는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며 아침, 저녁으로는 꽤 서늘하게도 느껴지는데요, 큰 일교차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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