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영동 '양간지풍'...주말 또 강한 비바람

[날씨] 내일 영동 '양간지풍'...주말 또 강한 비바람

2024.05.09.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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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양간지풍'이 불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남고북저'의 기압배치가 나타나면서 강원 영동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산불 위험이 줄겠지만, 또 한차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 사이 제주도 산간에 최고 100mm 이상, 남해안에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등 중부 내륙은 5~30mm의 비가 오겠고, 이번 비는 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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