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맑고 무더위...남부엔 소나기

[날씨] 중부 맑고 무더위...남부엔 소나기

2020.07.15.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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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볕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반면, 충청과 남부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9도로 중부 내륙은 덥겠고,

남부는 광주 24도, 부산 22도 등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초복인 내일과 제헌절인 모레도 내륙에는 간간이 소나기만 지날 뿐,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와 전남 해안에 장맛비를 뿌리겠고,

휴일에는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해 다음 주 내내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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