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동해안 내일까지 호우

[날씨]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동해안 내일까지 호우

2020.07.13.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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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충청과 호남, 영남 내륙 지방은 비가 잠시 그쳤습니다.

서울의 빗줄기도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강원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여전히 비구름이 머물면서 시간당 10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리산에는 277mm, 남해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호우 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강원 영동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0mm의 호우가 더 내리겠습니다.

경남과 울릉도, 독도에 30~8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까지, 영동과 남부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뒤 그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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