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물 폭탄' 떨어지는 곳도...이 시각 장마전선

[날씨] '물 폭탄' 떨어지는 곳도...이 시각 장마전선

2020.06.29.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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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북쪽으로 확대되면서 밤사이 전국에 태풍급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현재 충남과 충북 남부, 호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점차 내륙과 영동에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을 포함한 해안가에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특보도 점차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 지방에는 300mm 이상 물폭탄이 일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에 최고 200mm, 충청과 남해안, 제주도와 지리산에 1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도 50에서 많게는 100mm의 큰 비가 오겠습니다.

내륙의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 지방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강풍과 호우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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