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여름 더위...오후 남부 내륙 소나기

[날씨] 한낮 여름 더위...오후 남부 내륙 소나기

2020.06.11. 오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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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는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에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후 들어 볕이 더욱 강해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치솟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8.6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32도까지 치솟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더위 속에 강한 자외선도 비상입니다.

현재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수준으로, 단시간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 모자나 양산으로 직사광선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여전히 덥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정선 34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전과 광주 30도, 부산 26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30mm의 비가 예상되니까요, 이 지역은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피해 없도록 주변 시설물 점검 미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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