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맑고 여름 더위...남부 내륙 소나기

[날씨] 낮 동안 맑고 여름 더위...남부 내륙 소나기

2020.06.11.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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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가 그친 뒤 하늘이 맑게 개고 있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까지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면서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어제와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낮 동안에는 되도록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내륙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곳이 많았습니다. 충청 일부 지역에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낮에도 맑고 더운 날씨 속에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30mm로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3도, 대전과 광주 30도로 예상되고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내륙은 낮 동안 체감 온도가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더위 속에 제주와 호남, 경남지방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

주말인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비가 오며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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