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황사 유입...내일 중부 포근·남부 초여름

[날씨] 밤사이 황사 유입...내일 중부 포근·남부 초여름

2020.05.10.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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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하늘이 이어지며 오늘은 종일 선선했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1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 남부지방은 대구가 27도까지 오르는 등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황사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서부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고요.

오후부터는 그 밖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사만 아니라면 내일 낮 동안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점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 12도, 광주는 14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5도, 울산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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