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청명' 황사 유의...대기 건조, 동해안 강풍

[날씨] 절기 '청명' 황사 유의...대기 건조, 동해안 강풍

2020.04.04. 오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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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청명'인 오늘, 황사 정보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백령도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이 황사가 차차 남하하면서 오전에는 중부 지방,

오후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중부 지방은 오전에 대기 질이 나빠지겠고

특히 수도권과 충남 지방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는 남부, 제주도는 저녁에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해안은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겠지만, 동해안은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4~7도가량 낮겠는데요.

서울이 12도, 부산 20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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