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포근...주말 건조 특보 속 강풍, 산불 유의

[날씨] 맑고 포근...주말 건조 특보 속 강풍, 산불 유의

2020.04.03.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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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금요일, 낮 동안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이 한낮 기온은 17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웃돌며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에는 건조경보가, 중서부와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식과 식목일을 앞두고 대형 산불 위험이 큰 만큼 주말과 휴일 산림 인근에서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와 부산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겠고, 한식이자 식목일인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의 대기 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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