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늘보다 더 포근...내륙 곳곳 비

[날씨] 내일 오늘보다 더 포근...내륙 곳곳 비

2020.03.16. 오후 11: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꽃샘 추위가 물러나면서 오후에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9.1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에 비해 10도 이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함이 감돌았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해집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큰 추위 없겠고, 한낮에는 13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오늘보다 4도, 예년보다 2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다만 아침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립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와 남부 내륙에 5~10mm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지방에도 낮까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일부 지역에는 최고 5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수도권과 충청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도, 대전 2도, 광주 2도, 부산 7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3도, 광주 16도, 부산 16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에는 대체로 예년보다 포근하겠고, 목요일에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