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보다 포근, 공기 깨끗...내일 전국 비

[날씨] 예년보다 포근, 공기 깨끗...내일 전국 비

2020.02.27.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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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은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맑다고요?

[캐스터]
구름 많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날씨도 무척 포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2도까지 올라 3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부분 맑지만 강원과 영남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아침 호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충청과 남부는 내일 밤에, 중부 지방은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도는 10~30mm의 비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등 오늘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 낮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린 데다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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