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보다 포근...밤사이 전국 비

[날씨] 예년보다 포근...밤사이 전국 비

2020.02.24.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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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엔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습니다.

낮에도 포근하겠지만, 차차 흐려져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하다고요?

[캐스터]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진 어제와 다르게 오늘 아침은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은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7도나 웃돌며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하늘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밤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잊지 마시고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 깨끗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 1.9도, 대전 -2.1도, 광주 0.5도, 부산 5.8도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와 부산 16도로 예년 기온을 7~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늘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퇴근길 무렵 호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밤 9시 이후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에, 자정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제주 산간, 충청과 전북, 영남 지역에 많은 곳은 8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내일 오전부터 5~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토요일에는 영서와 남부 지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에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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